오늘은 대림역의 마라룽샤 맛집 포스팅입니다.
지난주에 친구와 함께 대림역을 방문했습니다.
볼일이 있어서는 아니고 화룽마라룽샤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화룽마라룽샤는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가만 보면 이상하게 제 포스팅에는 마라룽샤가 많네요.
1. 화룽마라룽샤 정면
대림역 마라룽샤 맛집
화룽마라룽샤 가게 정면 사진입니다.
번화가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할 공간은 따로 보질 못했습니다.
2. 내부 형태
화룽마라룽샤 내부 사진입니다.
내부는 전부 테이블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좌석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습니다.
화룽마라룽샤는 유명해서 그런지
중국분들뿐만 아니라 한국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특히 뒤 테이블에서는 할머님을 모시고 온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3. 메뉴
메뉴판 사진은 지난번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해당 링크에서의 사진도 참고하세요.
2018/12/11 - [맛집] - [대림 화룽마라룽샤]너무 맛있서 까는 보람이 있는 마라룽샤
4. 음식
기본세팅은 땅콩과 짜사이가 나옵니다.
20살 자취할 때부터 땅콩을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중식당만 가면 항상 먹고 오네요.
전체 메뉴입니다.
가지 볶음밥과 마라룽샤입니다.
첫 번째 메뉴는 가지 볶음밥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조리된 가지는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굴 소스와 가지를 넣고 강한 불에 볶았는지
불향도 살짝 나는게 맛있었습니다.
마라룽샤가 나오기 전에 비닐장갑을 줍니다.
중국에서는 비닐장갑을 참 많이 줬었습니다.
양갈비를 먹거나 양꼬치를 먹을 때도 자주 주었습니다.
중간에 찢어지거 부족하지면 더 주십니다.
나오자마자 마늘을 건져 밥과 함께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얼얼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마라룽샤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다르게 가재 상태가 메롱 했습니다.
냉동인 듯이 살은 푸석푸석했고
속이 꽉 차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민물 가재는 겨울에
살이 많이 빠져 먹을게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철이 아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비스로 받은 꽃빵 튀김입니다.
예전 부천에서 먹을 때는 너무 오래 튀겨
겉이 너무 딱딱해 먹을 수가 없었는데
화룽마라룽샤에서는 정말 맛있게 튀겨주셨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맛있었습니다.
(겉바속촉 가로쉬 아닙니다.)
2차로 방문한 대림역 양꼬치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2019/03/07 - [맛집] - [대림역 신강양꼬치]중국음식은 대림에서 먹어야죠 - 양꼬치
5. 위치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717
전화 : 02-832-1116
6. 술취한두꺼비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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