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만두 맛집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산지 오래되었는데 만두 맛집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친구 소개로 방문한 구복만두는 2017, 2018, 2019 미쉘린가이드에 등재되었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외곽도 아니고 용산역과 가깝끼 때문에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 추천드립니다.
1. 음식점 정면
숙대입구역 근처 구복만두 정면 사진입니다.
이날은 주말 11시30분경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했을때부터 가게안은 이미 손님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한 20분가량을 기다려서 들어 갔습니다.
기다릴 여유가 없으신분들은 포장을 추천드립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포장을 많이 해서 가셨습니다.
추가로 이때는 3명이서 방문했는데 혼자 오신 손님과 합석을 했습니다.
방문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니 참고하세요.
2. 내부 형태
내부는 협소하며 전부 테이블식 입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많아봐야 40석 정도였습니다.
물론 손님이 가득하여 테이블 사진 촬영은 생략했습니다.
독특한 점은 기다리면서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도 볼수 있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미뤠신가이드에 등재된것도 방문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방문해서 둘러보니
미쉐린가이드에 3년연속 등재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방문하셔도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3. 메뉴
오복전통만두. 통새우만두, 김치만두. 샤오롱바오
전통만두와 김치만두는 일본식 야끼교자처럼 나옵니다.
(밑은 굽고 위는 찌는, 전분물로 날개가 달린)
이날은 세명이서 방문을해서
오복전통만두 2개
통새우만두 1개
김치만두 1개
샤오롱바오 1개
를 주문했습니다.
이유는 첫 주문하고 추가 주문을 할수가 없기때문입니다.
먹어보고 더 시킬수가 없습니다.
합쳐서 3만원 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4. 음식
밑반찬은 따로 없고 간장종지에 생간을 넣어주십니다.
파와 고춧가루를 입맛에 맞춰 넣고 간장을 부어줍니다.
처음으로 나온것은 통새우만두입니다.
만두속에는 각종 야채부터 버섯이 들어가 있고
독특하게 계란 지단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육즙은 많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새우 살이 탱글탱글한게 맛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만두는 김치만두 입니다.
일본 야끼교자 처럼 조리되어 나옵니다.
김치만두는 속은 생각보다 빨갛지 않습니다.
김치의 아삭한 식감은 거의 없지만
김치 군내가 나지 않아 먹기 부담없습니다.
세번째는 샤오롱바오입니다.
개인적으로 샤오롱바오를 좋아해서
어느 매장을 가던 항상 주문합니다.
샤오롱바오는 고기베이스에 육즙이 가득합니다.
다른 만두들은 버섯과 양배추 비율이 높다면
샤오롱바오는 고기 위주 입니다.
개인에 따라 살짝 느끼 할수 있지만
세팅해주신 생강을 조금 드시면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만두는
오복전통만두 입니다.
김치만두와 마찬가지로 외형은
일본 야끼교자 형태로 조리되어 나옵니다.
오복전통만두도 고기베이스 같아보이지만
샤오롱바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느끼합니다.
다양한 야채와 버섯이 들어가 정말 맛있습니다.
5. 위치
주소 : 서울 용산구 남영동 8-1
전화 : 02-797-8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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