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현5동 이조모밀]여름이면 항상 생각나는 모밀 집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간단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용현5동 근처에서 일을하는데 몇년전에 우연히 들렸다가 반해서 늘 찾는 곳입니다.

메뉴는 심플해서 뭐가 특이한가 싶으시겠지만 제 입맛엔 딱이라 종종 찾아갑니다.

​판모밀을 너무 좋아해서 주문하여 딱 이렇게 주십니다.

양파나 대파가 통에 담겨서 상마다 올라가 잇는 것은 아니구요

주문을 하면 딱 1인분에 맞게 넣어 주십니다.

 

사진처럼 세팅해주시면 일단 소스부터 한모금 마시는데요

진하고 살짝 달콘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여름에 땀 많이나고 힘들때 먹으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개인적으로 냉면, 메밀, 밀면 등 면을 좋아합니다.)

맨처음 갔을때는 적당히 넣었는데

사장님께서 '다 넣어야 맛있어요'라고 하시더군요

특이한 점이라면 와사비를 주시는게 아니라 겨자를 주세요

이조모밀을 오기전까지는 겨자를 넣어서 먹어본적이 없었는데요

와사비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어 많이 넣어 먹습니다.

판모밀을 주문하면 딱 이렇게 두덩어리가 나옵니다.

2천원을 주고 곱빼기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제 양에는 보통이 적당합니다.

한덩이를 소스에 담궈 소스가 면에 베일 정도로 섞은 다음 맛을 봅니다.

언제가도 면은 덜익지도 더 익지도 않아 탱글탱글하니 맛있고

메밀향도 은은하게 나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맛집도 많겠지만 이가격에 근처에서 먹기에 참 좋습니다.

전화번호 : 032-888-3001

주소 : 인천 남구 용현5동 62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