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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이도동 사대천황]불향이 강한 순대곱창 ​ 저녁 10시에 제주도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찾아 갔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한끼도 먹지 못해서 찾아 간곳은 아니구요. 그냥 제주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발가는곳으로 들어갔네요. '게 중요한건 저녁식사가 한라산과 어울리냐' 뿐이니까요. ​제주시청 근처 사대천황입니다. 사거리에 있어서 찾는건 어렵지 않을 거에요. 편견이지만 깔끔하게 한 간판보다 이런집이 더 땡기네요. ​내부는 어느집이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우측으로 원형테이블 3개 가운데에 사각 테이블 3개 왼쪽으로 방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방에는 떡하니 메뉴가 있네요. 가운데 계신분들은 센스있게 땅콩막걸리를 드시더군요. ​밑반찬은 깔끔하고 무난하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순대곱창을 먹으면서 무생채와 함께 먹었네요. 들어가자마자 한라산부터 2병 주문합니다. 그리고.. 더보기
[제주도/우도 파도소리해녀촌]국물이 진해 자꾸 생각나는 보말칼국수 ​ 사실 최근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일도 잘안풀리고 개인 사정도 있고 해서 우울했었는데 마침 친구들이 제주도를 가자고해서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제주도야 워낙 많은분들이 방문하고 맛집도 많은 곳이라 갈곳을 딱히 정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꽂혀버렸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우도에서 찾은 칼국수 맛집입니다. 우도 외곽으로 돌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맨 밑을 참고해주세요.) 보시는 것처럼 밖은 상을 붙여놨구요. 안쪽으로는 테이블 몇개와 좌식 식탁 몇개가 있습니다. 이곳이 더 좋았던 점은 밖에서 식사를 할 경우 바다경치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사장님의 유쾌한 말솜씨는 술맛을 더 돋궈주세요.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골고루 먹고 싶어서 보말칼국수 .. 더보기
[제주도/성산읍 미향]해장국으로 해장하면서 반주를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제주도 맛집입니다. 이미 유명한 맛집은 제주도 미향 해장국집입니다. 입구입니다. 간단히 영업시간과 메뉴가 있습니다. 전날 과음을 했던지라 해장국만 보고 왔습니다. 가게내부는 깔끔합니다. 가게 중심을 기준으로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편하신곳에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날은 다른손님들이 12명정도 예약을 하셨더라구요. 예약도 되는듯하니 참고하세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일단 과음을 했던지라 해장국으로 통일하고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롤 반주를 위해 막걸리와 소주도 잊지 않았죠. 밑반찬을 깔끔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부추같은 경우는 가게 회전율이 좋지 않거나 미리 많은 양을 준비하면 상태가 좋지 않은데. 파릇파릇한 부추와 고추가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특이한점이라면 국물깍두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