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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각 황산]담백한함과 얼큰함을 동시에 맛볼수있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 오늘 포스팅은 훠궈 입니다. 오늘도 친구의 손에 이끌려 낮술한잔 하러 갔습니다. 친구가 중국어 전공에 유학까지 다녀온 녀석이라 중국 음식은 그 친구에게 일임하고 왔는데 오늘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계단을 내려가서 조금 돌아가야합니다. 훠궈라는게 중국식 샤브샤브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뭐 크게 틀리진 않은거 같습니다. 다만 다른점은 '태극솥'인것 같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엄청 중국스럽진 않습니다. 오히려 부채만 보면 일본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사실 잘 모릅니다.)​ ​ ​ 친구에게 일임했더니 알아서 주문했네요 친구말로는 해산물이랑 소고기 함게 먹는거라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건두부를 좋아해서 엄청 넣어 먹었습니다. ​ ​ ​ ​ 하얀쪽은 버섯육수, 빨간.. 더보기
[제주도/이도동 사대천황]불향이 강한 순대곱창 ​ 저녁 10시에 제주도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찾아 갔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한끼도 먹지 못해서 찾아 간곳은 아니구요. 그냥 제주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발가는곳으로 들어갔네요. '게 중요한건 저녁식사가 한라산과 어울리냐' 뿐이니까요. ​제주시청 근처 사대천황입니다. 사거리에 있어서 찾는건 어렵지 않을 거에요. 편견이지만 깔끔하게 한 간판보다 이런집이 더 땡기네요. ​내부는 어느집이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우측으로 원형테이블 3개 가운데에 사각 테이블 3개 왼쪽으로 방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방에는 떡하니 메뉴가 있네요. 가운데 계신분들은 센스있게 땅콩막걸리를 드시더군요. ​밑반찬은 깔끔하고 무난하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순대곱창을 먹으면서 무생채와 함께 먹었네요. 들어가자마자 한라산부터 2병 주문합니다. 그리고.. 더보기
[제주도/우도 파도소리해녀촌]국물이 진해 자꾸 생각나는 보말칼국수 ​ 사실 최근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일도 잘안풀리고 개인 사정도 있고 해서 우울했었는데 마침 친구들이 제주도를 가자고해서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제주도야 워낙 많은분들이 방문하고 맛집도 많은 곳이라 갈곳을 딱히 정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꽂혀버렸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우도에서 찾은 칼국수 맛집입니다. 우도 외곽으로 돌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맨 밑을 참고해주세요.) 보시는 것처럼 밖은 상을 붙여놨구요. 안쪽으로는 테이블 몇개와 좌식 식탁 몇개가 있습니다. 이곳이 더 좋았던 점은 밖에서 식사를 할 경우 바다경치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사장님의 유쾌한 말솜씨는 술맛을 더 돋궈주세요.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골고루 먹고 싶어서 보말칼국수 .. 더보기
[제주도/성산읍 미향]해장국으로 해장하면서 반주를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제주도 맛집입니다. 이미 유명한 맛집은 제주도 미향 해장국집입니다. 입구입니다. 간단히 영업시간과 메뉴가 있습니다. 전날 과음을 했던지라 해장국만 보고 왔습니다. 가게내부는 깔끔합니다. 가게 중심을 기준으로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편하신곳에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날은 다른손님들이 12명정도 예약을 하셨더라구요. 예약도 되는듯하니 참고하세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일단 과음을 했던지라 해장국으로 통일하고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롤 반주를 위해 막걸리와 소주도 잊지 않았죠. 밑반찬을 깔끔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부추같은 경우는 가게 회전율이 좋지 않거나 미리 많은 양을 준비하면 상태가 좋지 않은데. 파릇파릇한 부추와 고추가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특이한점이라면 국물깍두기.. 더보기
[서울/광화문역 화목순대국]과음한 다음날엔 생각나는 순대국 ​ 오늘 포스팅은 광화문 화목순대국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대부분 아실것 같지만 그래도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입구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허름해보여서 어디에나 있을 법한 모습이죠 혹시나해서 말씀 드리는데 건물 뒤로 넘어가면 간판이 하나더 있습니다. 하지만 그쪽은 출구가 아니니까 건물을 돌아서 이쪽으로 들어와 주세요 메뉴는 다른 가게와 마찬가지로 무난합니다. 내부는 평범합니다. 내부는 평범하지만 점심시간이 꽤 지났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네요 제가 방문했을때도 사람들이 계속 찾고있습니다. 밑반찬은 딱 깔끔하게 나옵니다. 깍두기는 시원하니 순대국밥에 잘 어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오이고추도 매번 나와서 너무 좋네요 이날은 밥따로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부속물도 고.. 더보기
[서울/왕십리 참치전문점혼]오이소주와 참치가 맛있는 참치집 ​ 을지로에서 찾은 참치무한리필 집 '참치전문점혼' 입니다. 지인이 괜찮은곳이라고 소개를 해서 낮술을 하러 찾아갔네요 입구 사진입니다. 네이버지도나 어플에서는 '혼참치'로 검색하면 잘 안나오구요. '참치전문점혼'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입구 간판은 또 다르게 되어있네요. ​ ​ ​ ​ 내부는 어딜가나 무난무난 합니다. 좌측부터 바, 일반 식탁 우측으론 룸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날은 낮에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없을줄알았는데 꽤 많더군요 ​ 처음 밑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은행보다 마늘을 좋아하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정도네요 ​ ​ 이날은 오이소주로 시작했습니다. 1병에 5천원이고 주전자로 만들어주시는데 2병 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맛이 좋아서 한 주전자 더 시켜먹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