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에 스지탕에 빠져있습니다.
다양한 안주를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스지탕은 처음 먹고 반했네요
따뜻한 국물과 쫀득함 식감이 소주와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최근에 갔던 해미집의 스지탕이 너무 맛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다보니 정면 사진을 빼먹었네요
내부는 테이블과 좌식이 같이 있습니다.
이날은 6시3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만약 가시려고 하신다면 일찍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론 무침보단 스지탕이 좋습니다.
소주랑 같이 먹기 딱이죠.
이날은 스지탕과 고추튀김을 시켰습니다.
다음에는 박대구이도 한번 먹어볼까 합니다.
밑반찬은 때에따라서 조금씩 바뀝니다.
반찬을 직접 하셔서 그런지 정말 맛있습니다.
옛날 어머님들의 손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밑반찬에다가 소주를 먹어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메인메뉴인 스지탕입니다.
생각보다 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파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느끼할수 있는 맛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스지도 많이 들어있구요.
특유의 고소함까지 그대로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특이 와사비 간장 양념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소주를 먹는데 취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먹다보니 고추튀김을 시켰는데 별미 입니다.
고추안에는 고기를 꽉 채우셨고 방금 튀겨서 바삭합니다.
추운 겨울이면 더 생각날 스지탕집입니다.
주소 :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62-1
전화 : 032-88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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