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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맛집/-- Daily

[코로나 해물파전]사회적거리두기 술집 해먹는 해물부추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사람들이랑 술을 먹기가 힘든 요즘!

술을 끊으라는 이야기보단 술안주를 추천합니다.

비도오고 밖은 못나가니 가볍게 집에서 해물파전에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1. 음식점 입구

 

음식점 입구 같은거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드세요.

밖에서 먹기가 무섭습니다.

 

 

2. 내부 형태

집이라니까요.

 

3. 메뉴

메뉴판 대신 간단한 해물부추전 레시피입니다.

준비물은 부침가루, 홍합, 오징어, 양파, 부추전, 소금, 후추, 청양고추, 기름 그리고 막걸리를 준비하시면됩니다.

 

사전 작업으로는 

홍합 : 살짝 삶은뒤 털과 껍질을 분리한뒤 다져주기

오징어 : 냉동오징어를 해동한뒤 먹기 좋은 크기고 썰어주기(단, 오징어는 익으면 많이 줄어듭니다.)

부추 : 씻어서 큼직하게 썰어주기

양파 : 씻어서 부추 크기로 썰어주기

 

대충 준비된걸가지고 섞어서 후추 소금 간 한 뒤에 구우시면 끝납니다.

별거없습니다.

 

 

 

4. 음식

완성된 해물 부추전에 모습입니다.

거의 뭐 해산물 반 부추 반 들어갔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니까 부침가루를 최소한으로 넣었습니다.

 사실 부침가루가 많은 전보다는 재료가 많은 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맘대로 만들었습니다.

 

막걸리는 처음보는 거라서 사왔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탄산은 거의 없어 흔든 뒤 오픈을 해도 넘치지 않고 소주처럼 깔끔하게 열립니다.

대신에 고소한 맛이 강하고 끝맛이 강하게 나지 않아 기존막걸리랑은 달랐습니다.

막걸리를 잘 못드시는 분들도 쉽게 드실수 있을듯 합니다.

 

 

첫번째는 노말하게 해물부추전입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오징어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듭니다.

냉동이라서 그런건지 쫄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십니다.

 

튀김가루를 많이 넣지 않아서 부추 식감도 좋고 중간중간 씹이는 오징어도 홍합에서 고소한 맛까지 나서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전은 방아잎을 넣은 전입니다.

방아잎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뭐 없어도 그만이긴 한데 저는 넣어서 먹으니까 훨씬 맛있더군요.

 

방아잎의 향이 강하고 살짝 알싸한게 자칫 기름질수 있는 전을 계속 먹게 해줍니다.

사실 막걸리에 전을 먹으면 계속들어가기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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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