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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맛집

[서울/을지로 안동장]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에서 반주

정말 오랜만에 먹는거 좋아하는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자주 만나서 먹을거 찾아다니곤 했는데

제가 바빠져서 몇달에 한번 볼까 말까 했습니다.

 

간만에 만난김에 안동장을 찾아 이것저것 골라서 먹어봤습니다.

안동장이야 TV에도 많이 나오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입구 사진입니다.

급하게 찍고 들어가서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이날은 마침 비도오고 해서

술한잔 마시지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기본세팅입니다.

단무지와 깍두기 모두 아는 그 맛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저녁 늦게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많습니다.

포스팅을 위해서는 사진을 많이 찍고 싶지만

다른분들의 식사를 방해할수 없어 이 사진 1장 뿐입니다.

 

 

 

 

 

가격은 일반 중국집에 비해서 꽤 나가는 편입니다.

양을 비교해보면 오히려 비싼편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리가 나오기전에 일단 칭다오로 입가심 해줍니다.

배가 워낙 고팠던지라 단무지에 칭다오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첫번째 요리는 깐풍기입니다.

부추, 파, 고추, 마늘과 함께 나옵니다.

야채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부추와 파 식감과 야채의 향이 살아 있습니다.

 

 

 

 

 

 

두번째는 난자완스 입니다.

고기 완자가 나오는데 형태와 속을 보니 직접 만드신거 같습니다.

처음 베어물때는 큰 고기덩어리와 육즙이 베어나옵니다.

죽순, 버섯, 야채들도 적당히 익었습니다.

 

 

 

요리가 나오고 나서 죽엽청주로 시작해줍니다.

대나무의 향이 상당히 강하게 나는것에 비해

끝맛이 생각보다 달콤합니다.

다른 고량주에 비해 목넘김은 나쁘지 않습니다.

 

 

 

 

세번째 요리는 야채와게살볶음 입니다.

처음본 요리라 시켜봤는데 튀겨서 나옵니다.

요리보고 살짝 당황했지만 맛은 생각외로 좋습니다.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편이긴 하지만 먹다보면 씹히는 게살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 이후에도 게살볶음밥이랑 중국식냉면을 주문하고

소주 1병을 추가해서 1차는 마무리합니다.

영업시간이 9시30분까지입니다.

 

 

 

근처로 자리를 옮겨서 맥주 한잔하고 마무리..

비오 살짝살짝 오는게 술맛 제대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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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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